세버그
SEBERG , 2019 제작
미국 외 | 드라마 외
2021.11.04 개봉
15세이상 관람가 | 102분
감독 베네딕트 앤드류스
평점 5.8(imdb)
영화<세버그>는 모두가 사랑한 할리우드 스타이지만 FBI의 집요한 감시와 정치공작으로 배우와 인간으로 돌이킬 수 없는 위기를 맞이했던 1965년부터 1970년까지 진 세버그의 인생을 보여주는 이야기예요.
영화의 시작은 세버그가 할리우드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흑인인 하킴 자말에게 일등석을 내어주지 않아 실랑이가 이뤄지는 것을 목격하면서 이륙 후에 하킴 자말과 함께 흑인 인권 지지의 의사를 표하고 적극적으로 흑인 인권 단체를 금전적으로 지원하게 되는데 그 장면을 FBI가 목격하게 되고 바로 세버그는 FBI의 표적이 되어 24시간 도청을 당하게 돼요.
실제로 진 세버그는 유색인종이 많이 사는 지역에서 태어나서 흑인 인권운동에 관심이 많았다고 해요.
진 세버그가 활발히 활동했던 1960년대는 흑인과 백인의 인종차별이 엄청나게 심했던 시대라고 하는데 이런 시대에 할리우드 백인 여배우가 인권 단체를 지지하니 표적이 될 수밖에 없겠구나 싶어요...
세버그는 FBI가 자신을 24시간 도청하고 있다는 사실에 편집증 증상을 보이며, 임신한 아이가 흑인일 것이라는 음모론에 스트레스를 받고 조산으로 백인 아이를 출산한 지 이틀 만에 아이를 하늘나라로 보내게 돼요.
진 세버그는 마릴린 몬로와 함께 할리우드를 주름잡던 여배우였는데 FBI의 계획된 음모때문에 망가진 배우 생활과 가정 파탄, 그리고 알콜 중독, 아이의 죽음 등 정신적인 문제로 고통받다 마흔살에 프랑스 파리에서 자살을 하게 되어 참 안타까워요.
음모만 있다면 한 사람의 인생을 바닥으로 끌어내릴 수 있고 매장시킬 수 있다는 상황이 너무 무섭고 끔직하네요
진 세버그의 이야기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와 <당신이 혹하는 사이2>에 소개된 적이 있어서 더 기억에 남아요.
세버그 줄거리
모두가 사랑한 할리우드의 아이콘 FBI의 표적이 되다!
1960년대, 할리우드와 프랑스를 오가며 활동하는 배우이자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아이콘 진 세버그(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흑인 인권 운동가 하킴 자말(안소니 마키)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권 운동에 참여하지만, 이로 인해 FBI의 주목을 받게 된다.
정부를 비난하는 진의 거침없는 행보에 FBI는 신입요원 잭 솔로몬(잭 오코넬)에게 진과 하킴을 24시간 도청할 것을 지시하고 진의 가족과 명예, 그리고 경력까지 망가뜨리기 위한 음모를 꾸미는데…
세버그 출연진(등장인물)
크리스틴 스튜어트
진 세버그 역
안소니 마키
하킴 자말 역
잭 오코넬
잭 솔로몬 역
마가렛 퀄리
리네트 솔로몬 역
재지 비츠
도로시 자말 역
빈스 본
칼 코왈스키 역
세버그 결말 예측 예고편
세버그 결말 엿보기
- 가장 강렬한 실화라 궁금하다
- 크리스틴 스튜어트 연기가 기대된다
- TV 당신이 혹하는 사이에서 소개된 내용이라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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