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나희 순정
2021 제작
한국 | 드라마
2021.11.25 개봉
12세이상 관람가 | 104분
감독 정병각
평점 10.0점(다음)
영화 <싸나희 순정>은 도시를 탈출해 마가리에 불시착한 시인 유씨가 동화 작가가 꿈이라는 원보의 집에 묵게 되면서 벌어지는 현생탈출 시골라이프 이야기예요.
원보는 유씨가 처음 온 날부터 “유씨를 보니 가슴이 자라고 있다”며 만져보라 하더니, 순정의 세계를 아냐, 동심의 세계를 아냐는 등 참견에 잔소리를 해대요.
이렇게 이상한 말을 하는 원보의 꿈은 "어린이들의 가슴에 열정을 불지르는 동화작가"라는데... 이상한 말과 행동만 늘어놓는 원보와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유씨의 적응기, 그리고 잃어버렸던 "순정"과 "동심"을 되찾는 유씨의 생활을 보게 돼요.
영화 <싸나희 순정>은 포스터만 봐서는 그냥 단순하게 농촌이야기 인가 싶은데 맞긴 맞아요 ㅎㅎ 그런데 좀 더 깊게 보면 순정과 동심의 세계로 떠나는 순수하고 정 많은 인간적인 시골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같아요~
페이스북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연재된 류근 시인의 <주인집 아저씨> 스토리가 책으로 출판된 후 <싸나희 순정>이란 제목으로 영화로 만들어 졌다고 해요.
아주 아주 오랜만에 작품을 내 놓은 영화<세븐틴>의 정병각 감독이 만든 <싸나희 순정>은 배우 전석호와 박명훈의 특급 브로맨스로 둘의 케미가 궁금하네요~
무려 23년에 작품을 만든 정병각 감독은 두려움도 느끼고 또 저예산 영화라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 많은 관객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일주일 동안 회사와 집이라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주말에 잠깐 야외로 가서 산과 공원의 경치만 보고 와도 힐링이 되는데 영화 <싸나희 순정>의 배우들도 이 작품을 하면서 시골 풍경에 힐링을 하면서 촬영하지 않았을까? 싶으면서 올 가을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될 것 같아요.
싸나희 순정 줄거리
“싸나희 순정의 세계를 알어유?” 도시를 탈출해 마가리에 불시착한 시인, 유씨는 동화 작가가 꿈이라는 원보의 집에 묵게 된다. 처음 온 날부터 “유씨를 보니 가슴이 자라고 있다”며 만져보라 하더니, 순정의 세계를 아냐, 동심의 세계를 아냐는 등 참견에 잔소리 일색이다. 그런 원보의 꿈은 `어린이들의 가슴에 열정을 불지르는 동화작가`라는데. 어쩐지 수상한 말만 늘어놓는 원보와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유씨의 적응기,그리고 `순정`과 `동심` 되찾기!
싸나희 순정 출연진
전석호
유씨 역
박명훈
원보역
김재화
최대철
공민정
심은진
전성애
김지환
김명곤
최대성
싸나희 순정 결말 예측 예고편
싸나희 순정 결말 엿보기
- 울고 웃게 만드는 영화다
- 시골에서 피어나는 싸나희들의 순정 이야기
-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주는 시골 라이프 힐링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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