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 줄거리 및 드라마 정보
- 시청률 및 방영일정
- 지난방송 10회 하이라이트
- 검은태양 방송시간 및 편성정보
- 11회 12회 본방송
- 재방송 편성정보- 공식영상 & 회차정보
-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 실시간 반응
- 검은태양 다시보기 구독정보
1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검은 태양 드라마 정보
방송 장르 | 드라마, 범죄 |
방송 국가 | 대한민국 |
방송 채널 | MBC |
방송 시간 | 매주 금,토 오후 10:00 |
방송 기간 | 2021년 9월 17일 ~ |
방송 분량 | 80분 |
몇부작 | 12부작 |
재방송 | 방송시간 |
시청률 | 회차정보 |
한지혁(남궁민), 서수연(박하선), 유제이(김지은), 방영찬(김병기), 이인환(이경영), 도진숙(장영남), 백모사(유오성), 강필호(김종태), 정용태(김민상), 하동균(김도현), 구효은(권소현), 차민철(박진우), 천명기(현봉식), 오경석(황희), 김동욱(조복래)의 범죄 드라마로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시즌, 시리즈온에서 검은태양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검은 태양은 한국형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 드라마로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150억을 투자한 드라마라고 하네요^^
남궁민은 "구암 허준" 이후 8년만에 출연하는 MBC 작품이며, 박하선 역시 "트웍스" 이후 8년만에 출연하는 MBC 작품이예요. 남궁민의 연기는 아주 대박이죠!! 항상 믿고 보는 ~ 배우예요
박하선은 류수영과 결혼 이후 한동안 육아에만 전념하더니 다시 방송 활동 시작하면서 영화며 드라마며 결혼 전보다 더 잘 나가는 것 같아요
김지은은 가장 기억이 나는 역할이 아주 재미있게 본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임시완의 여자친구로 나왔었죠? ㅎㅎ 그 드라마에서 존재감이 아주 확실했어요^^ 그 외에 착한 마녀전, 마약왕 등 다수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아온 배우예요^^
검은 태양에서 지상파 첫 주연이라 엄청 기대가 되네요 !!
검은태양 방영일정 및 시청률
회차 | 방영일 | 시청률 |
검은태양 1회 | 2021년 09월 17일 (금) | 7.2% |
검은태양 2회 | 2021년 09월 18일 (토) | 8% |
검은태양 3회 | 2021년 09월 24일 (금) | 9.8% |
검은태양 4회 | 2021년 09월 25일 (토) | 8.3% |
검은태양 5회 | 2021년 10월 01일 (금) | 9.4% |
검은태양 6회 | 2021년 10월 02일 (토) | 8.6% |
검은태양 7회 | 2021년 10월 08일 (금) | 7.8% |
검은태양 8회 | 2021년 10월 09일 (토) | 8.4% |
검은태양 9회 | 2021년 10월 15일 (금) | 8.3% |
검은태양 10회 | 2021년 10월 16일 (토) | 7.6% |
검은태양 11회 | 2021년 10월 22일 (금) | 7.4% |
검은태양 12회 | 2021년 10월 23일 (토) | 8.8% |
검은 태양 다시보기 회차정보 & 공식영상
검은 태양 12회 다시보기 2021년 10월 23일 (토)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게 고립된 지혁과 제이 둘만의 힘으로 백모사의 테러를 저지해야만 한다막방-DAY 오늘밤 <검은 태양> 마지막 방송 기대해주세요, 터지지 않은 폭탄 "아무 의미 없는 살육은 내가 원하는 게 아니야", 먹통이 된 전자기기 혼란에 빠진 시민들, 유오성의 인질극 "숫자들을 구할 것이냐, 아니면 생명을 구할 것이냐", 폭주하는 유오성을 막으려는 남궁민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어", 유오성의 죽음에 오열하는 김지은 "아빠", 5년 후 과거를 뒤로하고 다시 시작하는 남궁민, 《메이킹》 믿고 보는 한지혁, 이제는 ✨완벽한 팀워크✨까지, 《메이킹》 이 케미 이대로 못 보내 검은태양 눈물의 마지막 촬영 현장, 눈물과 웃음이 함께 했던 '검은 태양' 마지막 촬영현장 비하인드 지금 공개합니다, '검은 태..
검은 태양 11회 다시보기 2021년 10월 22일 (금)
그 사람은 아빠일까요 백모사일까요 자신의 계획 실현을 위해 전면에 나서기 시작한 백모사 그를 막기 위한 지혁과 동료들의 작전이 시작된다"백모사가 다시 돌아온 이유가 뭐야" 유오성의 뒤를 쫓는 남궁민, 남궁민이 끝내 찾지 못했던 마지막 퍼즐 조각 "백모사였어", "감당할 수 있겠어" 김지은을 작전에서 제외하려는 남궁민, 악성 코드를 보고 의심하는 김지은 "이번 일 네가 혼자 계획한 것 맞아", 유오성 앞에 뛰어든 김지은 "아빠 나 기억 안 나", 김지은의 간절한 부탁 "선배가 아빠를 막아주세요", 숨겨진 시한폭탄 아수라장이 된 추모식 현장, 《메이킹》 지혁 & 제이에게 대충이란 없다 검은태양 촬영 현장 비하인드, 《메이킹》 액션 맛집 검은태양 그 비법이 궁금하다면, '검은 태양' 오늘도 검태즈는 명랑발랄화기애..
검은 태양 10회 다시보기 2021년 10월 16일 (토)
그러다가 결국, 내 안에 봉인되어 있던 그 기억까지 깨어나게 된 거야 선양에서 실종됐던 날의 기억을 되찾은 지혁 진실을 알게 될수록 복수의 대상은 명확해져간다드디어 밝혀진 1년 전 그날의 기억 "지금부턴 누구도 믿어선 안되오", 궁지에 몰린 남궁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여기서 빠져나가야 해", "네 정체가 뭐야" 동료를 죽인 조복래를 추궁하는 남궁민, 남궁민이 기억을 지운 이유 "내 목적은 단 하나, 오직 복수뿐이었어" , 죄책감에 고통스러워하는 남궁민 "내가 찾던 게 결국 나였어", 모든 것이 유오성의 계획이었다고 "모두 백모사한테 놀아난걸세", 이경영 앞에 나타난 유오성 이경영의 끔찍한 최후, 《메이킹》 드디어 인환의 속내를 알게 된 지혁 살벌하고 유쾌한 검은태양 비하인드, 《메이킹》 귀여운데 멋지고 멋..
검은 태양 9회 다시보기 2021년 10월 15일 (금)
지금 이렇게 돌아서면 다음에 만날 때는 적으로 만나야 할지도 몰라 일 년 전 자신이 남긴 동영상을 단서로 지혁은 배신자를 찾기 위해 서둘러 움직인다 한편 제이는 지혁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뒤돌아서려 하는데<검은 태양> 1~8회 시청률 최고의 1분 순간들 당신의 선택은, 장영남을 찾아간 김지은 결국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는데, "1주일 후, 마지막 동영상이 도착할 거야" 모든 진실이 담긴 동영상, "잘 봐두게, 이게 우리 조직의 미래니까" 이경영이 꾸미고 있는 일은, 장영남과 유오성의 만남 "날 이렇게 만든 건 바로 당신이니까", "여기까지 다시 돌아온 이유가 뭐야" 유오성을 향한 남궁민의 질문, 내부의 적은 이경영 복수를 앞두고 심란한 마음의 남궁민과 김지은, 모두의 앞에서 공개된 동영상 "한지혁 바로 너야",..
검은 태양 8회 다시보기 2021년 10월 09일 (토)
단단히 각오해야 될 거야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일 테니까 자신의 기억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온 조력자의 정체를 알게 된 지혁 해외파트가 와해될 위기 속에서 상무회의 진짜 목적에 한발자국 다가선다유오성의 총을 맞고 쓰러진 김지은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한 남궁민, 유오성이 아버지일지도 모른다고 "아빠였다면 이렇게 했을 리가 없잖아요", 장영남 후임으로 김종태를 추천하는 이경영, "우리 팀이 없어진다고요" 팀 해체 전 마지막 회식, 상무회를 파헤쳐 가는 남궁민&김지은 '선거'가 실마리, 마지막 통화자를 알아낸 김지은 "우리 내부 사람이라고요", "차장님이셨어요 우리 아빠를 그렇게 만든 게", 《메이킹》 오늘도 훈훈합니다, 검은태양 촬영 현장 비하인드✨ , 《메이킹》 우리 사실 오붓해요, 남겨진 지혁과 필호의 비하인드,..
검은 태양 7회 다시보기 2021년 10월 08일 (금)
기억 말이야 혹시 돌아온 거야 수연을 쏜 범인의 배후에 상무회라는 조직이 있었음을 알게 된 지혁과 제이 이들을 뒤쫓던 중 예상치 못한 인물과 마주하게 되는데드디어 나타난 유오성 "날 잡는다고 자유로워질까", 적 아군 김지은이 배신한 이유는, 사건의 퍼즐을 맞춰가는 남궁민 "이들은 어떤 거래를 했던 걸까" , 김지은을 찾아온 김종태 남궁민에게 단서를 전해준 조력자는, 숨겨진 비밀 통로가 드러나다 추적에 나선 김지은, 새로운 사실에 경악한 남궁민 "그거 다 네가 시킨 거잖아 나한테", 차량 폭발로 쓰러진 남궁민 유오성과 마주한 김지은의 운명, 《메이킹》 행동파 지혁 & 두뇌파 제이,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가 궁금하다면, '검은 태양' 오늘도 액션길 걷는 남궁민X김지은 액션 맛집 '검태', "이제부터가 진짜 ..
검은 태양 6회 다시보기 2021년 10월 02일 (토)
사살해도 상관없다고 해 용의자가 되어 국정원의 추격을 받는 지혁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수연을 쏜 진범을 찾아 스스로 무죄를 증명해야만 한다<6회 선공개> '검은 태양' 순식간에 국정원 요원들을 제압하는 요원 위의 요원 남궁민 211002방송 남궁민의 거취를 놓고 모인 네 사람 "반드시 재조사를 해야 합니다", "왜 아무것도 저에게 묻지 않으시는 겁니까" 김종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남궁민, 남궁민이 김종태마저 "정말로 지혁이가 강 국장을 쐈을 거라 생각하나", 남궁민&김지은의 심상치 않은 기류 남궁민이 건넨 한마디, 남궁민 얼굴이 박하선으로 충격과 혼돈에 빠진 상황실, 정문성과 맞닥뜨린 남궁민 명단 유출 사건의 제보자가 정문성, 삭제된 원본 정체를 알 수 없는 김지은 그리고 박하선의 죽음, 《메이킹》 이..
검은 태양 5회 다시보기 2021년 10월 01일 (금)
이미 넌 한계점을 넘었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고 수연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수록 밝혀지는 새로운 진실들 지혁은 조사 과정에서 납치당한 제이를 구하기 위해 또 다른 적과 마주하게 된다<5회 선공개> '검은 태양' 오늘밤 역대급 추격씬이 펼쳐진다 남궁민 대낮 역주행 펼친 이유는, 211001방송 혼란에 빠진 남궁민, "알아요 매년 그날만 오면 증상이 심해졌던 거", 깊어지는 의심 박하선을 뒷조사하는 남궁민, 박하선 집에 몰래 침입한 남궁민 그가 찾아낸 결정적 단서, '누군가' 남궁민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있다, 남궁민의 아픈 과거 "지혁이는 이미 한계점을 넘어섰습니다", "누구야 너" 알 수 없는 적과의 도로 위 추격전, 박하선의 고백 "그때 그걸 거절했어야 했는데", 남궁민이 박하선을 속 진실, 《메..
검은 태양 4회 다시보기 2021년 09월 25일 (토)
나는 너와 같은 적을 쫓고 있으니까 국정원 서버의 기밀 데이터가 해킹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상황 해킹 당한 기밀 데이터 속 기억의 파편을 찾기 위한 지혁의 추격이 시작된다"어차피 누나도 마찬가지 아니에요" 쉽게 말을 잇지 못하는 김지은, 마지막으로 비상연락을 받은 사람의 데이터를 요청하는 남궁민, "내선 번호 좀 볼 수 있을까" 남궁민의 한마디에 얼어붙은 사무실, "지켜주겠다고 약속했으면서" 조각난 기억 속, 혼란스러운 남궁민, 4년 전 시리아, 김도현의 멱살을 잡은 남궁민, "대체 이게 뭐예요" 남궁민이 최 과장과 마지막으로 주고받은 메시지의 의미, 마지막 연락을 받은 사람 "그 사람 이름이", 《메이킹》 아닙니다 드라마 검은태양 촬영 현장입니다, '검은 태양' 반전 매력의 남궁민-이경영-현봉식 ..
검은 태양 3회 다시보기 2021년 09월 24일 (금)
대체 뭐에요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1년 전, 단둥에 위치한 안전가옥을 찾아온 사람이 춘길임을 떠올린 지혁 춘길을 찾아 기억을 되찾아야만 한다<3회 선공개>'검은 태양' 3회, 남궁민x김지은 본격 공조수사 시작, 떠오르는 희미한 기억 "그놈이라면 단서를 가지고 있을 거야", "오늘부로 이 사건에서 손 떼겠습니다" 갑자기 병가를 낸 남궁민, 남궁민X김지은, 본격 공조 시작 이춘길을 쫓기 시작한 두 사람, 사건을 파헤쳐 가는 남궁민 "화양파가 왜 이런 일에 ", 그날의 기억 "정보를 흘린 사람이 있소", 남궁민이 건네준 코드를 분석한 김지은, "일부러 잡히겠다고요" 붙잡힌 남궁민과 화양파 두목의 대면, "이제 겨우 시작이에요" 김지은의 숨겨진 비밀, "연락을 마지막으로 받았던 사람이 누구였어", 《메이킹》 뭐든..
검은 태양 2회 다시보기 2021년 09월 18일 (토)
명심해 의심하는 게 곧 생존이야 일 년 전 지혁이 쫓았던 놈들이 나타난다 대한민국 공권력을 상대로 한 초유의 사건에 모두 혼란에 빠지고, 지혁은 그들을 직접 마주하게 된다배신자를 찾기 위해 스스로 기억을 지운 남궁민, 210918방송 "이제 우리 사람이 되어야지" 박하선을 압박하는 김민상, 210918방송 "너네 조직이지" 라이터를 주고 떠나는 남궁민, 210918방송 기억을 더듬어 보기 시작하는 남궁민, 마약범을 쫓는 경찰의 추격, 210918방송 "기억에 남는 것 없습니까" 운전수에게 번호를 적은 종이를 건네주는 남궁민, 210918방송 추격하는 남궁민 숨 막히는 한밤중 추격전, 210918방송 속 얼굴을 보고 떠오른 과거의 기억, 210918방송 "이건 그냥 미친 짓이에요", 《메이킹》 ✨ 카리스마 넘..
검은 태양 1회 다시보기 2021년 09월 17일 (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국정원 최고의 요원이었던 한지혁, 그가 기억을 잃은 채 살아 돌아왔다 지혁은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트린 배신자를 찾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당신은 한지혁이 맞습니까" 사망한 동료, 그리고 기억을 잃은 남궁민, 사라진 기억의 공백, 고통스러웠던 과거의 순간을 떠올리는 남궁민, 위기에서 벗어날 마지막 희망 남궁민을 복귀시키려는 장영남, "내가 했던 부탁 기억나" 남궁민과 박하선의 재회,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기억해" 남궁민을 원망하는 박하선, "기억을 스스로 지운 거야" 자신의 모습을 마주한 남궁민, "배신자를 반드시 찾아내야만 해", 《메이킹》✨지혁의 멋짐✨을 한 번에 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여기, '검은 태양' 연기 장인 '남궁민'의 깜짝뽀짝 순간들~, '검은 태양' 남궁민의 '..
검은 태양 등장인물
주요 인물
한지혁(남궁민)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 35세
국정원 현장지원팀 소속
면도날 같은 예리한 직관력에 해머처럼 저돌적인 돌파력.
한번 목표가 설정되면 지옥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핏불 같은 근성.
게다가 돌발적인 위기의 순간마다 튀어나오는 순발력은 가히 동물적이다.
적에 의해 기관이나 민간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그 상대를 찾아
보복하는 임무를 담당하는 해외정보국 산하의 비인가 TF ‘흑양(黑陽)팀’의
독보적인 현장요원이다.
그가 투입된 임무에서 실패란 없다.
3년 전, 리비아 트리폴리 현지에서 우리 건설 근로자 셋을 납치해서
몸값을 요구하다가 공개 처형한 무장단체의 수장 아부나달을
수개월 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이스탄불 외곽의 한 농장에 머물고 있는 것을 찾아내고
혈혈단신으로 잠입해, 함께 있던 무장병력 수 명을 해치우고
아부니달의 이마에 총알을 박고 나왔던 사건은
아직도 해외정보국 내에서 전설 같은 일화로 회자되고 있다.
이처럼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조직을 보호하느라
언제나 최일선에서 스스로를 위험에 노출하는 그에게
국정원 직원이라면 누구나 보이지 않는 존경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점차 임무 자체에 과도하게 몰두하게 되면서
현장에서 지나치게 독단적인 결정들을 강행하게 되고
그로 인해 주변의 동료들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들이 빈번해지자
어느새 ‘사신(死神)’이라는 악명이 딱지처럼 붙게 되었다.
그에게는 오로지 임무의 성공 여부가 모든 것을 평가하는 척도이다.
적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기 전, 그 찰나의 순간에도
자신이 맡은 임무가 어디서, 어떻게 나온 것인지 결코 돌이키는 법이 없었다.
백과 흑. 선과 악. 적과 아군.
그에게는 세상 모든 것이 이분법처럼 뚜렷했다.
적어도 일 년 전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서수연(박하선)
국정원 범죄정보통합센터 4팀, 34세
지혁과는 입사 동기이자, 같은 팀 동료였다.
중앙 일간지의 국제부 기자 출신으로
해외정보국에서 현장직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아 왔다.
같이 일했던 지혁도 인정할 정도로 업무 수행 능력이 뛰어나다.
사람에 대한 애정이 깊은 편으로, 항상 팀과 팀원들을 각별하게 여겨왔다.
하지만 국정원 입사 이후 업무 수행 과정에서
자신이 전담하던 현장 요원들이 다치거나 죽는 등
참혹하게 희생되는 모습을 목도하게 되면서 점차 심리적인 문제들을 겪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무리한 프로젝트 추진으로 요원들의 희생을 강요해 온
해외파트 도진숙 차장 체제에 대한 반감을 품게 된다.
일 년 전 선양에서의 사건의 책임이
항상 독단적인 행동으로 동료들을 위험에 몰아넣었던 지혁에게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유제이(김지은)
국정원의 촉망 받는 신예이자 남궁민의 파트너
국정원 현장지원팀 소속, 29세
사람에 대해서 밝고 따뜻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타인에게 동화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감정 변화를 누구보다 섬세하게 캐치해 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카이스트에서 물리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중학교부터 대학까지 조기 졸업을 밥 먹듯이 한 재원이다.
주로 정보관련 부서에서 분석원으로 근무해왔으며
근무고과가 최상위권일 정도로 평가가 좋고, 동료들 간의 관계도 원만해서
나름 조직 내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어린 시절 부터 수학에서 바이올린까지 다방면에서 특출 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나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특별함을 본능적으로 경계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터는
자신의 비범함을 드러내지 않고 적당히 평범하고 어리숙한 모습으로
자신을 포장하며 지내고 있다.
누군가 국정원에 입사한 동기를 물을 때면,
“그냥 멋있어서요” 라는 말로 웃어넘기지만,
사실 가슴 아픈 과거를 숨기고 있다.
해외파트
도진숙(장영남)
국정원 해외파트 2차장
“대의를 위해선 언제나 희생이 따르는 법이야!!
내가 그런 것까지... 꼭 알아야만 하나?”
국정원 최초의 여성 차장. 철의 여성으로 불린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NSC와 같은 외교·안보부문 기관에서 근무하다
안기부 시절 특채로 입사해 지금까지 약 20여년 넘게 해외파트를 역임해 왔다.
국정원 최초 여성으로 1급 차장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보이지 않는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과감한 선제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적극적이고 과감한 해외 공작들을 펼쳐왔다.
그녀가 이끄는 해외파트는 국정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왔음에도
항상 권력과 정치권에 연줄을 대고 승승장구해온
국내파트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것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국정원이 치열한 국제 정보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국내파트를 축소하는 반면, 해외파트를 강화해야한다는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를 모델로 한 ‘작고 강한 정보기관’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강필호(김종태)
국정원 해외정보국 국장
“어떤 기억은... 그냥 잊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어. 우리 모두에게 말이야”
해외 공작과 관련해서는 조직 내에서 독보적인 인물이다.
과거엔 매사가 딱 떨어지는 성격에 불같은 성미로 유명했으나
연륜이 차면서 유연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바뀌었다.
얼마 전의 이혼으로 인해 사생활 측면에서 다소 빈틈이 생기긴 했으나
언제라도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예전의 날카로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다.
과거 해군 첩보부대 UDU의 위탁 교육에 참여했던 시절
눈여겨봤던 지혁을 국정원으로 픽업해서 일급 요원으로 육성시켰다.
지혁이 조직 내에서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대상이자,
어떻게 보면 아버지와도 같은 존재다.
조직 내에서 인품이나 실력 측면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부하직원들의 신망 또한 높다.
명실상부 해외파트의 넘버 2이며, 차기 차장에 가장 유력한 인물이다.
범죄정보 통합센터
하동균(김도현)
국정원 범죄정보통합센터 1팀
과거 흑양팀의 팀장이자, 지혁의 직속 상사였다.
얇은 금속 안경 너머로 보이는 스마트해 보이는 외모 뒤로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무릎을 꿇을 수 있는 비열함을 감추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수성가한 케이스로, 출세와 승진에 대한 집착이 누구보다 강하다.
하지만 학연, 지연 어느 것 하나 조직 내에서 라인을 탈만한 스펙이 되지 않아
특유의 비주류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해외파트에서 팀장인 자신보다 항상 주목 받아왔던 지혁에 대한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잦은 마찰을 빚어왔다.
일 년 전 지혁의 실종 이후,
해외파트에서 주도했던 대형 프로젝트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마약, 해킹, 보이스피싱 같은 범죄들을 전담하는 팀을 맡아 실적을 내고 있다.
그로 인해 해외파트 내에서 지혁을 대신할 새로운 에이스로 부상하게 된다.
차민철(박진우)
국정원 현장지원팀 요원
매사 슬렁슬렁 요령만 피우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 가슴 속 깊은 곳엔 나름의 소신과 열정을 품고 있다.
유명 사립대 법대 출신으로, 조직 내에서 제대로 라인을 탈 수 있는
스펙을 가지고 있으나, 워낙 패거리 문화를 싫어하는 성격에다
굽히는 걸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별 고민 없이 혼자만의 길을 택했다.
현장지원팀으로 오기 전, 심리정보단에서 댓글 조작과 관련해 부당한 명령을 내린
상관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징계위원회까지 회부된 경력이 있다.
구효은(권소현)
국정원 현장지원팀 요원
정보 요원이기보다 차라리 억척스런 주부에 차라리 가깝다.
다른 요원들이 각자만의 사연으로 인해 현장지원팀으로 들어 온 것이라면
그녀는 낮은 업무강도 때문에 스스로 자원해서 온 케이스다.
돈벌이가 나쁘지 않는 변리사 남편을 둔 것 때문인지
승진이나 고과 따위는 별로 관심에 두지 않고 있으며
분초를 다투는 수사를 하다가도 아이들이 어린이집이 마치는 시간만 되면
어김없이 칼퇴근을 감행한다.
국내파트
이인환(이경영)
국정원 국내파트 1차장
현 국정원의 관성과 폐습을 상징하는 인물.
안기부 시절 7급 공채로 입사했으며, 현 차장 중에서 유일하게 공채 출신이다.
조직 내 신망이 두텁고, 항상 사람 좋은 얼굴을 하고 있으나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것들은 가차 없이 처단해버리는
이중적이고 권모술수에 능한 인물이다.
조직 내부 결속을 다진다는 명분으로,
학연·지연으로 줄을 세우는 악습을 만든 장본인이며
조직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매번 정권이 바뀔 때 마다
각종 정치․선거 개입과 여론조작과 같은 불법을 저지르며 지금의 자리까지 올랐다.
원장을 배후에서 컨트롤하고 있으며 사실상 조직의 실권을 꿰차고 있다.
정용태(김민상)
국정원 안보수사국 국장
고집불통의 완고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
과거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있었던 안기부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으며
수십 년 된 안기부 시절의 기념 손목시계를 자랑처럼 고수하고 있는 인물이다.
오래전 공안수사국 시절부터 이인환 차장과 오랜 기간 동고동락했으며
지금까지 그를 상관 이상의 존재로 깍듯이 모시고 있다.
명실상부한 이인환 차장의 오른팔이다.
그 외 인물
방영찬(김병기)
국정원 원장
일반행정직 출신으로 공무원 특유의 관습이 몸에 배어있는 인물이다.
정보기관의 수장을 맡기엔 자신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조직 운영은
국내파트 이인환 차장에게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다.
하지만 뼛속까지 정치적인 인물로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으며
결정적인 상황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백모사(유오성)
‘범죄자 위의 범죄자’ 이자 ‘암막 뒤의 설계자’ 어둠의 권력을 틀어쥔 인물.
어떤 일을 계기로 중-북 접경지대 지하 세계로 흘러가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하게 된다.
천명기(현봉식)
국정원 서버관리실 요원
허연 얼굴에 뿔테 안경. 비만형 체형에 사탕이며 군것질 거리를 입에 달고 산다.
컴퓨터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어, 고교 시절에 혼자 미국으로 건너가,
해킹 올림픽에 참가해 구글, 애플 등의 보안망을 모두 뚫어내 우승을 차지했다.
그 경력을 인정받아 국정원에 특채로 입사하게 되었다.
십 수 년 간, 서버관리실에서 근무하면서 내부에 자신만 아는
백도어를 만들어 놓고, 그것을 통해 서버 내의 정보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있다.
김여진(정지윤)
국정원 심리상담사
국정원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심리상담실 소속으로
복귀한 지혁의 심리치료를 전담하고 있다.
지적인 외모의 소유자로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고는 한다.
누구보다도 지혁의 내면세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오경석(황희)
국정원 흑양팀 요원 (1년 전 사망)
과묵하고 책임감이 강한 타입이다.
흑양팀에 자원해서 합류할 만큼 이전부터 지혁을 남자로써 동경해왔다.
팀에서 손발을 맞춘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묵묵하게 자기 역할을 해냈다.
일 년 전, 중국 단둥에서 지혁과 작전 수행 증에 실종된 이후
선양의 시내의 빈 건물에서 처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
김동욱(조복래)
국정원 흑양팀 요원 (1년 전 사망)
밝고 쾌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흑양팀에서 지혁과는 수년째 같이 임무를 수행해왔다.
다들 어려워하는 지혁에게 스스럼없이 형이라 부를 정도로 넉살이 좋으며
위아래 가리지 않고 대인 관계가 넓은 편이다.
일 년 전 선양에서 경석과 함께 처참하게 살해된 채로 발견되었다.
린웨이(옥자연)
중국 국가안전부 요원
중국 국가안전부 소속의 요원으로
현재는 주중한국대사관 직원 신분으로 파견 나와 있다.
수 년 전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기에 상황에서
현지에서 블랙요원으로 활동하던 지혁에 의해 도움을 받게 되고
그 이후로 지혁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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