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b , 2021 제작
아이슬란드 외 | 공포
2021.12.29 개봉
15세이상 관람가 | 106분
감독 발디마르 요한손
평점 6.3(imdb)
영화<램>을 TV 영화 프로그램에서 보고 아주~ 깜짝 놀랬어요. 이런 영화가 있다니.... 단 번에 "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슬란드나 핀란드, 노르웨이 쪽 영화가 푸르른 자연을 배경으로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배경만으로도 뭔가 편안함과 힐링이 되는 그런 느낌을 주는데 와.... <램>에서 양이 뛰노는 푸른 자연은 공포를 주네요..
영화 <램>은 오랫동안 자식이 없이 양들을 키우고 있는 부부가 그 양들 중 한마리가 낳은 기괴한 생명체를 거두어 자신들의 자식처럼 키우게 되는 내용인데,,, 이 부부의 마음이 짠하면서도 너무 무섭고 섬뜩하고 제정신이 아니구나... 근데 어쩜 부부가 동시에 저럴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괴한 생명체를 자식처럼 키우고 어미 양은 새끼 양을 찾으려고 하지만 오히려 부부의 자식을 빼앗으려는 방해꾼이 되어 버리고 결국에 부부는 어미 양을 죽이죠... 양 무리의 눈빛과 행동들이 너무 무섭고 뭔일이 나지 싶었어요.
일단 소재가 너무 독특해요. 기과한 생명체라고 하는데 그것이 어떻길래 기괴하다고 하는지 예고편에서 자세히 나오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넷플릭스 미드 <스위트 투스>같은 반은 사람이고 반은 짐승인 건가? 생각이 드네요.
영화 <램>은 <미드소마>, <유전>의 작품을 만든 독창적 호러 명가 A24의 작품이며 평범하지 않은 충격적이고 독특한 영화여서 그런지 영화제에서 8개 부분 이상을 수상하였고 로튼 토마토에서는 88%, 팝콘 지수는 62%로 인정을 받았어요.
참으로 기괴하고 이상한 아이슬란드 영화지만 한 번 보면 잊지 못할 영화이며 예고편 중간에 "선물인가", "악몽인가'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처음에는 선물이라 느꼈지만 점점 악몽이되어 가는 것 같아요.
램 줄거리
눈 폭풍이 휘몰아치던 크리스마스 날 밤 이후 양 목장에서 태어난 신비한 아이를 선물 받은 '마리아' 부부에게 닥친 예측할 수 없는 A24 호러
램 출연진
누미 라파스
마리아 역
힐미르 스네어 구오나손
잉그바르 역
비외른 흘리뉘르 하랄드손
피에튀르 역
잉바르 에거트 지거드슨
램 결말 예측 예고편
램 결말 엿보기
- 섬뜩하고 독특한 영화다
- 충격적이고 독창적인 호러 영화라 기대된다
- 소재가 신선하고 상상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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