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뮤지컬 '비밀의 화원' 캐스팅 발표: 김청아, 금조, 종형 | 기본정보 출연진 리뷰

국립정동극장이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뮤지컬 '비밀의 화원'을 다시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4년 공연에서는 김청아,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금조, 그룹 DKZ 멤버 종형 등 많은 배우들이 함께합니다. 이 기사에서는 '비밀의 화원'의 주요 정보와 캐스팅, 공연의 특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뮤지컬 '비밀의 화원' 개요

'비밀의 화원'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로, 1950년대 영국 보육원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 작품은 퇴소를 앞둔 아이들이 '비밀의 화원' 연극 놀이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성장통을 겪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따뜻한 위로를 전합니다.

작품은 지난해 초연 당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제17회 DIMF 어워즈에서는 2관왕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주요 출연진 소개

이번 재연에서는 신구 조합의 캐스팅이 눈에 띕니다. 주요 배역에는 다음과 같은 배우들이 참여합니다:

• 에이미 & 메리 레녹스 역: 김청아, 금조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 찰리 & 콜린 크레이븐 역: 김서환, 정백선
• 비글 & 디콘 소어비 역: 박선영, 종형 (그룹 DKZ 멤버)
• 데보라 & 마사 소어비 역: 김지혜, 송영미

이들은 각기 다른 배역을 소화하며 작품 속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예정입니다.

창작진과 그들의 작품 세계

'비밀의 화원'은 작곡가 브랜든 리(이성준), 작가 김솔지, 연출가 이기쁨이 팀을 이루어 제작한 작품입니다. 이들은 '베르사유의 장미',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의 작품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브랜든 리와 '유진과 유진', '다시, 봄'을 함께 작업한 김솔지 작가, 이기쁨 연출가가 다시 한번 협력합니다.

김솔지 작가는 "우리는 관성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니까 내 삶에 희망이 있다고 말해 주는 자신만의 '비밀의 화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작품 집필 소회를 밝혔습니다.

공연의 특징 및 특별한 요소

초연 당시 '비밀의 화원'은 극장 공간을 정동길의 숨겨진 화원으로 탈바꿈시키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시청각적으로 구현된 무대와 조향을 통해 전달되는 '향기'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이번 재연에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공연 일정 및 예매 정보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8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됩니다. 티켓 예매는 6월 25일 화요일부터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합니다. 티켓 가격은 전석 7만원입니다.

야외 콘서트와 특별 이벤트

공연에 앞서 7월에는 출연진과 함께하는 야외 콘서트가 준비 중입니다. '비밀의 화원' 주요 넘버를 미리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무소음 음감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관객들에게 낭만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기대평과 관객 반응

관객들은 이번 재연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초연 당시 보여준 따뜻한 감동과 독특한 무대 연출이 다시 한번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청아, 금조, 종형 등의 새로운 캐스팅 역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작품입니다. 새로운 캐스팅과 창작진의 노력이 더해져 이번 재연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공연을 통해 마음의 힐링을 얻기를 바랍니다. 예매는 6월 25일부터 시작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