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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8월 개막 - 유승호, 고준희, 이유진 첫 연극 도전 | 기본정보 출연진 리뷰

위필엑스 2024. 6. 20. 11:19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서울 시그니처홀에서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가 상연됩니다. 미국 극작가 토니 커쉬너의 대표작인 이 연극은 1991년 초연 이래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큰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배우 유승호의 첫 연극 도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고준희와 이유진 등의 배우들도 연극 무대에 첫 도전합니다. 이 작품은 세기말의 혼돈과 공포를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서사로 그려내며, 에이즈와 성 정체성, 약물 중독 등의 사회적 이슈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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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나무위키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개요

1991년 초연된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토니 커쉬너가 집필한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 연극입니다. 이 작품은 세기말의 혼돈과 공포를 주제로 삼고 있으며,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독특한 서사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1993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공연된 이후 퓰리처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등 여러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2003년에 알 파치노와 메릴 스트리프 주연의 TV 영화로도 제작되어 골든 글로브상과 에미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한국 공연은 공연기획사 라바마인이 주관하며,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서울 시그니처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공연 기간은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입니다.

주요 출연진 소개

유승호의 첫 연극 도전

영화 '블라인드', '봉이 김선달'과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메모리스트' 등에서 활약한 배우 유승호가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첫 연극 연기에 도전합니다. 유승호는 에이즈에 걸린 주인공 프라이어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영역에 도전합니다. 그의 출연 소식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고준희의 연극 데뷔

배우 고준희는 이번 연극에서 약물에 중독된 하퍼 역으로 연극 무대에 첫 도전합니다. 고준희는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추적자 더 체이서', '빙의'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복잡하고 다면적인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연기 도전을 이어갑니다.

이유진의 역할과 기대

배우 이유진은 모르몬교도 출신의 미국 연방 제2항소법원 수석 서기관 조셉 역을 맡습니다. 조셉은 자신의 성 정체성과 종교적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로, 이유진은 이 역할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는 이유진의 첫 연극 도전으로,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됩니다.

연출 및 스태프

이번 공연의 연출은 연극 '와이프', '그을린 사랑', '녹천에는 똥이 많다' 등에서 세밀하고 깊이 있는 연출력을 발휘한 신유청 감독이 맡았습니다. 신유청 감독은 백상연극상을 비롯한 여러 연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독창적인 연출력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작품의 역사와 수상 경력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초연 이후 많은 상을 수상하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1993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퓰리처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2003년 TV 영화로 제작되어 골든 글로브상과 에미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매체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작품은 현대 연극의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사회적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주요 테마와 메시지

이 작품은 세기말의 혼돈과 공포를 주제로 삼고 있으며, 에이즈와 성 정체성, 약물 중독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다룹니다. 주인공 프라이어와 그의 동성 연인 루이스, 모르몬교도 조셉과 그의 아내 하퍼, 극우 보수주의 변호사 로이 등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각 인물의 내면적 갈등과 사회적 차별을 그려냅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공연 정보 및 예매 안내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서울 시그니처홀에서 공연됩니다. 티켓 예매는 7월 2일부터 LG 아트센터와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됩니다. 관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배우들의 열연과 신유청 감독의 연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세기말의 혼돈과 공포를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서사로 그려낸 명작입니다. 이번 공연은 유승호, 고준희, 이유진 등의 배우들이 새로운 도전을 펼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연극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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