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내년에 방영할 새로운 드라마 '귀궁'의 주연 배우로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을 캐스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이무기에게 몸을 빼앗긴 검서관 윤갑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김지연은 뛰어난 신기를 지닌 무녀 여리를 연기합니다. 여리는 첫사랑 윤갑의 몸에 이무기가 빙의되는 사건을 계기로 귀신이 우글대는 궁궐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육성재는 여리의 몸을 빌려 승천하려던 이무기에게 몸을 빼앗기는 윤갑으로 변신합니다. 청렴한 선비였던 윤갑은 이무기가 빙의된 이후 '실성했다'는 소문의 주인공이 됩니다.
김지훈은 강한 조선을 꿈꾸는 개혁 군주이자 왕가에 원한을 품은 귀신에 맞서는 임금 이성 역을 맡았습니다. 이성은 신하인 윤갑, 무녀 여리와 손잡고 궁궐을 위협하는 귀신 '팔척귀'의 비밀을 파헤칩니다. 드라마 '각시탈'(2012), '최고다 이순신'(2013), '철인왕후'(2020)의 윤성식 감독이 연출하고, '왕의 얼굴'(2014), '발칙하게 고고'(2015)의 윤수정 작가가 각본을 맡았습니다.
'귀궁'의 주연 배우들 소개
육성재는 팔척귀의 농간으로 혼란에 빠진 궁을 지키고자 하는 검서관이자 무녀 여리의 첫사랑인 윤갑 역을 맡았습니다. 윤갑은 여리의 몸을 빌어 승천하려는 악신 이무기에게 몸을 빼앗기는 얄궂은 운명의 소유자로, 청렴하고 아름다운 선비였던 그는 이무기가 빙의된 이후 '실성을 했다'는 안타까운 소문의 주인공이 됩니다.
김지연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 역을 맡았습니다. 여리는 유명한 만신의 하나뿐인 손녀로 뛰어난 신기를 지녔지만,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와 엮인 후 인생이 지독하게 뒤틀린 인물입니다. 자신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이무기가 빙의되는 사건을 시작으로, 원한 깊은 팔척귀와 잡귀들이 우글대는 궁궐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김지훈은 강성한 조선을 꿈꾸는 개혁 군주이자 왕가에 원한을 품은 귀신과 맞서는 임금 이성 역을 맡았습니다. 국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무녀의 출입을 용납하지 않던 이성은 궐에서 흉흉한 사건들이 끊이지 않자 자신이 총애하는 신하 윤갑과 그가 데려온 무녀 여리의 손을 잡고, 팔척귀의 비밀을 파헤칩니다.
'귀궁'에 대한 기대와 제작진 소개
'철인왕후'의 윤성식 감독과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이 손을 잡은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SBS 새 드라마 '귀궁'은 2025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윤성식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윤수정 작가는 독특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풀어낼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귀궁'의 독창적인 스토리와 강력한 배우 라인업이 드라마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판타지와 로맨스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티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해보기 싫어서 11회 : 해영의 분노와 지욱의 고군분투 (0) | 2024.09.27 |
---|---|
SBS 새 드라마 '귀궁', 육성재-김지연-김지훈 캐스팅 확정 (0) | 2024.07.19 |
'그놈은 흑염룡' 온라인 게임 악연, 16년 후 직장에서 재회한 로맨틱 코미디 (0) | 2024.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