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명이 새 드라마 ‘마이 유스(MY YOUTH, 가제)’에 캐스팅되어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이 드라마는 송중기와 천우희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이주명은 아역배우 출신 인기 배우 모태린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감성적인 로맨스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주명이 연기할 모태린은 이름 그대로 평생을 연예인으로 살아온 인물이다. 아역배우로 커리어를 시작해 성인 배우로 성공을 거둔 모태린은, 화려한 스타로서의 삶과 함께 인간적인 고뇌를 겪는 복잡한 캐릭터로 그려질 예정이다. 모태린은 필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자신의 매니저 성제연(천우희 분)과의 관계 속에서 중요한 감정선을 펼쳐나간다.
특히, 학창 시절의 첫사랑과 예상치 못한 재회를 통해 새로운 로맨스의 서막을 열게 되며, 이 과정에서 이주명이 그려낼 감정적인 깊이는 드라마의 중요한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 유스’는 인생의 가장 어두운 시기를 지탱하게 해준 첫사랑과 10여년 만에 재회하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이다.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모태린 역시 자신의 학창 시절 첫사랑과 재회하며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이주명은 이 작품을 통해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과 현재의 성공 사이에서 갈등하는 복잡한 감정을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주명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국민 여러분!’, ‘미씽: 그들이 있었다’, ‘카이로스’,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최근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와 영화 ‘파일럿’에서는 주연을 맡아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캐릭터들을 완성하며 올해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마이 유스’에서는 감성적인 로맨스 연기를 선보일 이주명이 어떻게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송중기, 천우희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만들어낼 케미스트리는 드라마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마이 유스’는 인기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아는 와이프’, ‘쇼핑왕 루이’ 등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과 ‘런 온’으로 주목받은 박시현 작가가 함께 작업하는 작품으로, 이들의 조합 역시 큰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이주명의 합류로 인해 드라마가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그녀의 캐스팅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주명의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연기가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 ‘마이 유스’는 2025년 방영 예정으로,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주명이 맡은 모태린 캐릭터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감정적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이며, 그녀가 펼쳐낼 로맨스와 인물 간의 감정선이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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