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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 '귀궁' 김응순 역 : 왕실을 지켜온 상선 내관

올레웹진 2024. 10. 26. 17:53

배우 김인권이 SBS 새 드라마 '귀궁'에서 왕실의 충직한 내관 김응순 역을 맡아 또 하나의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입니다. 드라마 '귀궁'은 무녀 여리(김지연 분)와 그녀의 첫사랑 윤갑(육성재 분)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서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이 작품은 2025년 방영 예정으로, 김인권은 극 중 중요한 인물로 활약하며 윤갑과 특별한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응순 캐릭터: 왕실 충신의 상징

김인권이 연기하는 김응순은 선왕 시절부터 왕실을 지켜온 충성스러운 상선 내관입니다. 현 군주인 이성(김지훈 분)의 아버지였던 선왕을 섬겨왔으며, 그로 인해 왕실 내에서 오랜 세월 쌓아온 믿음과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김응순은 외형적으로는 과묵해 보이지만, 특유의 재치와 신뢰를 바탕으로 극 중 갈등 상황에서도 지혜롭게 대처하며 왕가의 조언자로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런 김응순의 인물 설정은 김인권의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결합하여 극에 깊이 있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인권은 이전 작품인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도 특유의 재치를 발휘하여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고, '귀궁'에서도 윤갑(육성재 분)과의 다채로운 케미를 통해 드라마의 흥미를 배가시킬 예정입니다.

 

김인권의 새로운 변신과 기대감

김인권은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방법: 재차의'와 드라마 '기생수: 더 그레이', '철인왕후' 등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개성 있는 연기 스타일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 능력으로, 그가 맡은 캐릭터는 작품 내내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귀궁'에서도 김응순 역을 통해 왕실의 충성스러운 내관으로서의 매력과 함께 김인권만의 코믹한 면모를 기대하게 합니다. ‘귀궁’에서 보여줄 독특한 케미스트리김응순은 주인공 윤갑과의 관계 속에서 때로는 든든한 조력자, 때로는 날카로운 지적을 아끼지 않는 충고자로서 등장할 예정입니다.

 

극 중 두 사람이 펼칠 케미스트리는 단순한 스토리 전개를 넘어 감정의 흐름과 인물의 깊이를 더할 것입니다. 또한 김응순은 왕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초자연적 사건들 속에서 스토리 전개를 견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방영될 '귀궁'은 판타지와 로맨스가 결합된 흥미로운 구성으로, 김응순 캐릭터와 김인권의 개성 있는 연기가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기대를 모읍니다. 김응순의 충직함과 인간미 넘치는 매력이 '귀궁'의 이야기 속에서 어떤 울림을 줄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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