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가 MBC 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출연을 확정하며 또 한 번의 매력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2025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이 드라마에서 최민수는 낭만적인 모텔 사장 지춘필 역을 맡아 특유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감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춘필 캐릭터: 로맨티시스트 모텔 사장
극 중 최민수가 연기할 지춘필은 모텔 캘리포니아의 사장이자, 주인공 강희(이세영 분)의 아버지다. 지춘필은 과거에는 화려한 호텔을 꿈꿨지만, 현실에서는 소박한 모텔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는 잘생긴 외모에 깊은 감수성을 지닌 인물로, 세상 모든 일에 오지랖을 넓히지만 정작 가족들에게는 거리를 두는 복잡한 성격을 지닌다. 특히, 딸 강희가 고향을 떠나 상경하는 것을 막지 못하는 부성애의 한계를 보여주는 인물로 그려진다.
지춘필은 강렬한 존재감을 가진 인물로, 세상에 대한 낭만적인 시각을 유지하면서도 현실의 제약 속에서 딸과의 복잡한 관계를 이어간다. 최민수는 이 캐릭터를 통해 감성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부성애를 그려내며, 딸 강희와의 관계 속에서 독특한 부녀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수의 부성애와 이세영과의 부녀 호흡
최민수가 선보일 지춘필의 캐릭터는 단순한 낭만가가 아니다. 그가 꿈꾸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의 갈등은 딸 강희와의 관계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세상 일에는 적극적이면서도 가족에게는 선을 그어 살아가는 그의 모습은 딸 강희가 고향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갈등의 중요한 축을 형성한다.
딸 강희 역을 맡은 이세영과의 부녀 관계는 이 드라마의 핵심적인 감정선 중 하나로, 이들이 보여줄 깊은 감정적 교류와 그로 인한 갈등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최민수의 특유의 강렬한 연기 스타일과 이세영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만나 만들어낼 부녀 케미는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텔 캘리포니아' 제작진은 최민수의 캐스팅에 대해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극에 무게감을 불어넣을 배우가 합류해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며, "최민수는 이번 작품에서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와 함께 피터팬처럼 순수하고 낭만적인 소년미까지 보여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지춘필 캐릭터는 최민수의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에서 자라난 여주인공 강희가 12년 전 떠났던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로, 총 12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하여 그려질 독특한 감성과 인물 간의 감정선이 주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상반기 방영될 이 드라마는 최민수와 이세영의 부녀 호흡 외에도 감각적인 스토리 전개와 촬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민수가 보여줄 지춘필 캐릭터는 단순한 낭만적 인물 이상의 깊이를 지닌 캐릭터로, 그의 감정 변화와 딸과의 관계를 통해 드라마 속에서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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